웰다잉 준비는 의료·장례·재산·디지털 기록을 각각 정리하고, 필요한 사람에게 위치를 알려두는 일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결정을 오늘 마칠 필요도, 특정 치료나 장례 방식을 선택해야 할 의무도 없습니다. 내가 결정할 부분과 설명을 더 들어야 할 부분을 나눠보세요.

이 글은 생전에 자신의 뜻을 정리하려는 성인을 위한 준비 목록입니다. 가족이 이미 사망한 뒤 진행할 신고·상속 일정은 사망 후 행정 절차 안내에서 별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료: 서식을 쓰기 전에 제도 설명을 들으세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은 19세 이상인 사람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고, 지정 등록기관의 충분한 설명을 거쳐 작성·등록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작성 후에는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공식 안내에서 대상·절차·등록기관을 먼저 확인하세요.

이 문서는 ‘사고가 나면 모든 치료를 중단한다’는 포괄적 지시서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 실제 연명의료 결정과 이행에는 환자 상태 및 법에 따른 확인 절차가 있습니다. 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와 의료진의 설명을 통해 자신의 상황에서 의미하는 바를 확인하세요.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일반 메모나 장례 희망 기록은 지정 기관에서 작성·등록하는 서식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의료 의사를 다른 준비 문서와 구분해 보관하세요.

장례: 원하는 모습과 조정 가능한 부분을 나누세요

장례 규모, 부고를 전할 범위, 사진·음악, 예산에 대한 생각을 적어둘 수 있습니다. 가족의 상황과 시설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항목에는 ‘미정’ 또는 ‘상의 후 결정’이라고 써두세요.

작성 항목과 가상 예시는 사전 장례 의향서 작성 안내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법적 유언·의료 의향서와 혼동하지 않도록 문서의 목적을 첫 줄에 밝혀두는 편이 좋습니다.

재산: 금액을 모두 적기 전에 문서 위치부터 정리하세요

어떤 기관과 계약이 있는지, 원본 서류는 어디에 있는지, 누구에게 문의해야 하는지를 목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가족에게 문서의 존재를 알리는 것과 계좌·자산을 마음대로 처분할 권한을 주는 것은 구분해야 합니다.

유언에는 법에서 정한 방식과 요건이 있으므로 일반 메모나 영상에 재산 배분 희망을 남겼다는 이유만으로 유효한 유언이라고 안내해서는 안 됩니다. 생활법령정보 유언 안내를 읽고 필요한 경우 개별 검토를 받으세요.

디지털 기록: 계정 목록과 사진 원본을 따로 관리하세요

사용하는 사진·메일·구독 서비스를 적고, 데이터 요청이나 해지에 필요한 공식 안내 위치를 함께 남기세요. 가족에게 비밀번호를 공개하는 방식만을 준비의 정답으로 삼지 않습니다. 디지털 유산 준비 안내에서 생전 설정과 사망 후 요청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과 편지·영상은 남기고 싶은 것부터 골라도 됩니다. 촬영이나 기록을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감정 표현을 강요하지 마세요. 공유할 자료와 개인적으로 보관할 자료를 구분하고, 서비스 한 곳에만 유일한 원본을 두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오늘 할 일은 하나만 골라도 됩니다

  • 의료제도 안내를 읽고 상담에서 물어볼 질문 한 가지 적기.
  • 가족에게 알려줄 중요한 문서의 보관 위치 적기.
  • 장례에 관한 희망 중 아직 미정인 항목 표시하기.
  • 사진 원본의 별도 사본이 있는지 확인하기.
  • 기록을 전달할 사람과 다시 이야기할 날짜 정하기.

가족에게 남길 문서는 최신본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작성일·수정일·연락할 담당자를 남기고, 달라진 생각은 이전 기록과 함께 방치하지 말고 관련된 사람에게 알려주세요.

공식 자료 확인일: 2026-10-15. 위 목록은 준비를 돕기 위한 제안이며 법률·의료적 결정을 대신하지 않습니다.